서해안고속도로로 보령 외연도를 향해 가다가 갑자기 폰 네비가 이상하여 시간을 지체하였다

다행히 늦지 않게 대천항에 도착~

부리나케 준비하고 배타러 가니 선착장에 이렇게 기다리고 있다  후~~

보령 외연도에 나를 데려다 줄 배~

외연도항에 잘 도착하였다

섬에 도착하여 왼쪽으로부터 트랙을 시작하였다.

저 멀리 외연도 항~

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려고 오늘도 나는 바다를 건너왔네~

이 트럭 입구를 찾는다고 한참 헤맸다....

여기 외연도에서 이 야생화가 반겨준다

찾아보니 무릇~

여행을 다니다 보니 산마다 향기가 다 다르고 

섬들도 다 향기가 다르다

유독 외연도는 그 향기가 그윽하다

독특한 밤꿀 향기가 그윽하다

꼭 집에 돌아가 밤꿀 찾아서 시원한 물 타 마시고 싶은 생각이 든다~

완연한 가을 햇빛을 옴팡 받는 무릇들~

망재산~

 

망재산에서 내려오니 왼쪽 편에 섬과 바다 ~

가운데로 보이는 바다~

오른쪽에 보이는 바다~

쪽빛 하늘 아래 쪽빛 바다~

현호색과 잔대~?

 

망재산에서 내려와 바다가로 한 바퀴 도니 아까 망재산 입구를 찾아 헤맬 때 왔던 장소에 돌아왔다

 

 

 

왼쪽에 저 풀숲을 한참 들어갔다가 돌아 나왔다. 

너무 풀이 무성하여 도저히 트랙을 진행할 수 없었다.

돌계단이 잘 되어 있었지만 관리가 안되여 너무 잡초가 무성하여 포기~

나오고 포장길 따라가려니 나팔꽃이 반겨준다~

 

아름다운 외연도초등학교~ 

 

 

 

 

봉화산 정상 가려다 포기하였다. 

섬 트랙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배 시간을 맞추는 것이었다.

오늘 필요 없이 많이 헤매면서 시간을 좀 사용한 것 같다.

일단에 항에 도착하고 시간 있으면 더 트랙을 진행하더라도 먼전 항구에 도착하여야 한다/

아직 얼마가 더 걸리지 모르니 오늘 이 정상은 후 순위로 미루기로 하였다.

하여 배가 오후 3시 50분인데 3시쯤에 항구에 도착하였다

배가 출발하려면 50분이 있는데 트랙을 더 진행할까 고민하는데 다른 도반님들이 막 도착하신다.

나는 잠깐 앉아 쉬다 보니 다시 트랙을 진행하기에는 시간이 애매한것같고

 배 시간도 걱정되고 하여 아침에 못한 대대경행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대대경행을 진행하고 오니 다른 도반님도 도착하여 기다리고 계신다

벌써 다른 분들은 배 타러 나가셨단다

하여 서둘러 배를 타다 보니 배가 출항하고 나서야 산길샘을 종료하지 않은걸 알아채고 늦게 종료~

  이번 주는 충북알프스이다. 전체 구간이 아니고 3~4구간이다. 

하여 피앗재에서 시작하여야 되는데 올라가기 전 만수리마을회관~

 

계획보다 좀 늦어 시작하다 보니 마음이 급하여 산길샘도 실행하지 않고 시작하였다. 

이 지점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보니 생각나 산길샘을 실행- 기록을 시작...

산길샘이 참 유용하다. 기록도 되고 현재 나의 위치도 잘 알려주니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가?!

피앗재 ~

천왕봉 쪽으로 트랙을 진행하여야 한다.

여름 끝에 귀한 야생화~

이 야생화의 명칭은 애기현호색?

제일 걷기 좋은 숲길이다

여름이 저물어가는 숲~

이런 풍경을 보면 절로 감탄사가 연발한다

어쩜 이렇게 장대하고 멋있을 수 있을까~?

자연이 주는 벅찬 선물~

속리산 정상 - 천왕봉~

정말로 멋지고 아름답다~ 황홀경에 취한다~취해~~

고릴라바위~ ㅋㅋ 귀엽다...

 

 

문장대에서 묘봉 쪽으로 가는 입구를 찾는다고 한참 오르고 내리 고를 반복하였다.

지도에서 보나 산길샘에서 보나 이 근처인데 정말 보이지 않는다.

나중에 왼쪽에 나무로 막아놓은 저 밑을 보니 묘봉 가는 길이 있었다. 

입구를 막아 놓은 이유는 나중에 지나고 보니 위험하여 막아 놓았는데 나는 길이 잘 있기에 가도 되는 줄 알고 갔다.

하여 이런 바줄이 있는 바위구간은 정말 안정된 구간이고

정말 큰 바위들 사이에서 산길샘과 경험을 갖고 트랙을 진행하였다.

긴장된 와중에서 이 풍경은 눈에 들어온다~

문장대에서 입구를 찾는다고 30~50분가량 소비하고,

또 여기 관음봉을 가려고 하고 간 건 아닌데 길이 그리로만 보여 리본을 따라가다가 결국 위험하여

원위치로 가서 길을 찾기로 하고 돌아 나왔다. 

후~후~~~

정말 긴장되고 아슬아슬한 순간이었다. 수리도 깜빡할 만큼....

드디어 안정적인 숲길~

그런데 조금 있으면 해가 넘어갈 것 같다.

요즘 해도 짧은데...

아침에 한 시간 가량 늦게 시작하고 문장대와 관음봉에서 한 시간 반 가량 시간을 소진하였으니 늦게 끝날 것 같다.

그러니 정말 걸음을 재촉하여야 한다. 어둠이 깔리여 길이 안보 이기전에 숲을 벗어나야 한다.

하여 묘봉 쪽으로 트랙을 더 진행하지 않고 여적암으로 하산하기로 하였다.

아직 여적암이 1.2km나 남았는데 어둠이 깔렸다. 

정말 길이 안 보이기 전에 여적암까지 가야 한다.

후~ 드디어 여적암 근처에 도착.... 포장도로가 보인다. 

이 순간만큼 포장도로가 이렇게 반가울 수가....

이런 날은 정말 안전하게 트랙을 마치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하게 된다.

 

감사합니다~

  이번 주 밀양 고추봉이다. 등산 코스는 선택했는데 트랙지까지  편도로 3시간, 왕복 6시간을 운전을 해서 가는 게 걱정이다.

   밀양 가라마을회관까지 장대처럼 쏟아지는 비속을 뚫고 잘 도착하였다. 비속을 운전하면서 살짝 고민하였다. 과연 트랙을 잘할 수 있을까 생각은 했지만 8월에 접어들어 어찌하다 좌식 수련은 아예  못하고 경행과 운동마저 제대로 못하다 보니 어쩐지 몸의 근력이 없어진 것 같은 느낌.... 하여 오늘은 제대로 트랙을 해야 되는데 하면서 목적지에 도착... 

 

가라마을 회관

길가에 사과나무밭~

사과가 주렁주렁~~

가라마을회관에서 내려와 여기에서 우회전하였다.

탁삼재~

탁삼재 - 이런 이야기가....

비가 계속 내리고 있고 포장도로가 개울처럼 빗물이 흐른다.

또 한 번 트랙을 계속 진행해도 되나 하다가....  직진~

빗물이 도로로 넘치네~

등산로 입구~ 저 풀숲을 헤치고 들어갔다~

사과나무밭을 지나 끝에 저 철문을 지나 이 등산로가 보여 리본도 확인 안 하고 한참을 갔다.

가다 보니 어쩐지 아니어서 되돌아 나와 

다시 저 철문 오른쪽으로 가야 한다 

그쪽에 리본들이 몇 개 있다.

이 리본 따라 오늘의 진짜 트랙 시작~

산속을... 숲을 걸어야 진짜 트랙 하는 느낌...

그 리본을 따라 잘 읽기 트랙을 하다 보니 초소 근처에 이르니 이런 풀숲이다.

세상에~ 트랙 하다 또 이런 풀숲을 지나가야 하기는 처음이네~ㅜ

풀숲을 헤쳐 초소를 지나 다행히 등산로를 잘 찾아 직진~

첫 번째 고추봉~

두 번째 고추봉~

맞은편에 저 산들을 보니 왜 이리 가슴이 벅차지~~?

정말 멋있다~

가슴이 두근두근~^^

이리하여 토요일마다 산에 오나~?^^

여기서 잠깐 고민했다. 구만폭포까지 아니고 중간에 샐까?

하지만 다시 직진~

드디어 구만계곡 내려가는 지점까지 왔다~

비가 그렇게 많이 내렸는데 지금 건너야 할 계곡물이 맑아서 참 좋았다~

 

 

구만폭포~

너덜길~

오늘은 특별히 계곡에 따로 발을 담글 필요 없다.

계속 계곡을 건너면서 하산해야 하니...

가벼운 등산화를 신고 오기 참 잘했네

방수되는 등산화 신고 왔으면 ㅜㅜ 생각만 해도...

드디어 계곡을 빠져나옴~

가라마을회관~

비가 그렇게 많이 내렸는데도 산속은 딱 적당히 트랙 하기 좋았다.

덕분에 오늘도 안전하게 트랙을 잘 마쳤다.

감사합니다~~~

 

백운동 경로당~

 

이 숲 속에서 한두 시간 알바한 것 같다 뭔가 착각하고 진행하다가 다시  확인하니 아니어서 이 도랑을 잘 건너서 빠져나와 ~

이 암자를 지나

이 고개를 넘으니~

여기 들머리가 있다 후~~~

백운산 정상~

안정적인 숲길 ~ 

어디에선가 나는 향긋한 향기~ 폰으로 찾아보니 누리장나무 꽃일 가능성이 35%---

여기에서도 검은색 따라 갔다가 다행히 금방 원위치로~

 

 

여름 트랙의 별미 - 계곡물에 발 담그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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