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충북알프스이다. 전체 구간이 아니고 3~4구간이다.
하여 피앗재에서 시작하여야 되는데 올라가기 전 만수리마을회관~
계획보다 좀 늦어 시작하다 보니 마음이 급하여 산길샘도 실행하지 않고 시작하였다.
이 지점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보니 생각나 산길샘을 실행- 기록을 시작...
산길샘이 참 유용하다. 기록도 되고 현재 나의 위치도 잘 알려주니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가?!
피앗재 ~
천왕봉 쪽으로 트랙을 진행하여야 한다.
여름 끝에 귀한 야생화~
이 야생화의 명칭은 애기현호색?
제일 걷기 좋은 숲길이다
여름이 저물어가는 숲~
이런 풍경을 보면 절로 감탄사가 연발한다
어쩜 이렇게 장대하고 멋있을 수 있을까~?
자연이 주는 벅찬 선물~
속리산 정상 - 천왕봉~
정말로 멋지고 아름답다~ 황홀경에 취한다~취해~~
고릴라바위~ ㅋㅋ 귀엽다...
문장대에서 묘봉 쪽으로 가는 입구를 찾는다고 한참 오르고 내리 고를 반복하였다.
지도에서 보나 산길샘에서 보나 이 근처인데 정말 보이지 않는다.
나중에 왼쪽에 나무로 막아놓은 저 밑을 보니 묘봉 가는 길이 있었다.
입구를 막아 놓은 이유는 나중에 지나고 보니 위험하여 막아 놓았는데 나는 길이 잘 있기에 가도 되는 줄 알고 갔다.
하여 이런 바줄이 있는 바위구간은 정말 안정된 구간이고
정말 큰 바위들 사이에서 산길샘과 경험을 갖고 트랙을 진행하였다.
긴장된 와중에서 이 풍경은 눈에 들어온다~
문장대에서 입구를 찾는다고 30~50분가량 소비하고,
또 여기 관음봉을 가려고 하고 간 건 아닌데 길이 그리로만 보여 리본을 따라가다가 결국 위험하여
원위치로 가서 길을 찾기로 하고 돌아 나왔다.
후~후~~~
정말 긴장되고 아슬아슬한 순간이었다. 수리도 깜빡할 만큼....
드디어 안정적인 숲길~
그런데 조금 있으면 해가 넘어갈 것 같다.
요즘 해도 짧은데...
아침에 한 시간 가량 늦게 시작하고 문장대와 관음봉에서 한 시간 반 가량 시간을 소진하였으니 늦게 끝날 것 같다.
그러니 정말 걸음을 재촉하여야 한다. 어둠이 깔리여 길이 안보 이기전에 숲을 벗어나야 한다.
하여 묘봉 쪽으로 트랙을 더 진행하지 않고 여적암으로 하산하기로 하였다.
아직 여적암이 1.2km나 남았는데 어둠이 깔렸다.
정말 길이 안 보이기 전에 여적암까지 가야 한다.
후~ 드디어 여적암 근처에 도착.... 포장도로가 보인다.
이 순간만큼 포장도로가 이렇게 반가울 수가....
이런 날은 정말 안전하게 트랙을 마치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하게 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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