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서울 관악산이다. 서울 관악산을 선택한 이유는 운전을 조금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이유에서였다. 하여 아침 첫 버스를 타고 출발하였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 8시쯤 도착하였는데 지하철에서 시간을 좀 지체하니 사당역에 도착하여 등산로 입구까지 한 시간 정도 걸렸다. 준비 운동하고 경행 하고 출발하니 9시 20분.... 등산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는 예상은 했지만 정말 많다.

  • 트랙 일자 및 시간 : 2022년 4월 일(토)   9:20~18:00
  • 트랙 코스 : 사당역 -> 연주대 -> 삼성산 -> 장군봉 -> 석수역 
  • 교통 : 자차. 전주 호남제일문 근처에 차를 세우고 서울 가는 5:15분 고속버스 - 서울 도착 8시 

지하철에서 이 그림과 딱 마주쳤다.

그림을 보면서 저렇게 눈발이 날릴 때 트랙 한지가 엊그저께 같았는데 

벌써 꽃피는 봄이네 하는 생각이 들었다.

등산로 입구에 안내도

등산로 입구

오늘 산 이름에 '악' 자가 붙어 산의 지형이 가파를 거라는 예상은 했지만 정말 만만치 않다.

정말로 이쁜 연두색 나무 잎사귀~

헬기장에서 보이는 관악산 정상~

오늘 날씨가  트랙 하기에는 딱 좋다

너무 덥지도 않고 바람도 적당히 불면서 시원하기까지 ~

관악산 통천문~

더 가까이 보이는 정상~

관악산 정상 - 오른쪽에 사람들은 사진 찍으려고 줄을 선 것이다 ㅜ~

지나온 능선들~

안내판이 이게 마지막이었던 것 같다. 이런 안내판이 없어 계속 길을 물어봐야 했다.

 

꽃이 별로 없는 오늘 관악산에서 귀한 꽃~

 

이 삼성산을 어떤 등산객이 삼막산이라고 1~2km 정도 가야 삼성산이 있다고 알려주어 가다가 되돌아왔다.

400m 가니 삼성산 지나왔다는 안내판이 있어 되돌아왔다 ㅜ 

드디어 장군봉 근처에 왔다

장군봉 ~

그 긴 호암사에서 석수역까지의 둘레길에서 사진 한 장 안 찍었네 조금 지치고 힘들었나 보다.

오후 6시까지 한 시간 넘게 걸린 둘레길은 인적이 드문 고요한 둘레길이 여서 좋았다.

사당역에서 부터 관악산 정상까지는 사람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었고.

그다음부터는 가끔 지나가는 분들한테 길 물어본다 힘을 다 쓴 거 같다.

하여 호젓한 둘레길이 좋았던 거 같다. 석수역까지 안내판이 계속 있어서 안심되고 좋았던 것 같다.

드디어 오늘 트랙 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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