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온전한 나의 날이다.
일어나자마자 도시락을 싸고
경주로 출발~
포석정에 주차를 하고 용장마을로 간다.
용장휴게소=>이무기능선=>고위봉=>백운재=>금오봉갈림길=>칠불암=>신선암=>봉화대능선=>이영재=>금오봉=>금오정=>늠비봉=>포석정주차장
용장휴게소 맞은편 하천을 끼고 5분정도 걷다보면 공원지킴터가 보이고 오른쪽 길로 직진해서
10분을 더 가면 오른쪽은 천우사가는 길,
왼쪽으로 고위봉가는길이 나오고
나는 고위봉으로 간다.
고위봉 0.5km남겨진 지점에서
추락주의라는 문구와 함께 나타난
암벽,그 앞에 선 나~
이제는 조금은 자신있게 밧줄을 잡고 씩씩하게 올라간다
얏호! 자신감 뿜뿜!
칠불암 방향으로 걸음을 옮긴다.
10분정도 편안한 길로 걷다보니
백운재라는 표지목이 보인다.
금오봉3km남은 지점에서 칠불암을
잠시 들른다.
칠불암은 공사 중인지 어수선했고
사람들도 많았다.
잠시 삼배로 인사드리고 신선암으로 향한다.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편안한 점심을 오랜만에 가져본다.
쌈장넣은 머위쌈과 커피한잔은 꿀맛이다.
칠불암에서 금오봉을 향해서 봉화대능선을 따라 이영재에 도착한다.
금오봉 1.5km남겨진 지점부터
임도길로 계속 간다.
삼화령에서 바라본 고위봉을 보면서
신기하고 뿌듯하다.
저 멀리 보이는 이무기능선을 올라
고위봉을 넘어서 지금 이자리에 서
있는 내가 신기하다~ㅎ
잠시 용장사지3층석탑(탑부재)이 있었던 자리를 둘러보고 온다.
금오봉에 사람들이 꽤 많다.
포석정까지 4.5km남은 지점이다.
금오정을 지나 늠비봉5층탑을 향해서 가기 시작한다.
금오봉에서 20분쯤 가다보면
포석정가는 두갈래길이 나온다.
금오정방향으로 저 바위길을 올라서면 바로 금오정이 나온다.
금오정에서 왼쪽으로 10분정도
가다가 늠비봉암반위에 놓인 5층석탑을 만난다.
경주남산은 산 자체가 보물인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