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사패산(우이역에서 안골입구까지)

일 시: 2022.03.05
이 동: 대중교통 이용
코 스: 우이역~원통사~우이암~도봉주능선~신선대~포대능선~사패산~안골계곡~안골입구

한번쯤은 해보고 싶었던 코스
처음 사패산을 올라 자운봉으로 갈까말까 고민하다 가지 않았던 코스
이번 트렉에서 도전해 봅니다
우이역 도착
저멀리 우이암이 보입니다
우이암, 원통사 방면으로 갑니다

갈림길에서는 우이암을 향해 쭉 올라가면 됩니다
원통사 도착, 잠시 쉬어 갑니다

원통사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시야가 흐려 제대로 보여주지 못합니다

원통사에서 우이암까진 길진 않지만 가파릅니다
우이암을 지나 자운봉을 향해 도봉주능선에 접어듭니다

오봉도 보이고 도봉산 자락도 보이고 뒤돌아보면 우이암, 북한산 자락이 눈에 들어 옵니다

오봉과 자운봉으로의 갈림길, 자운봉으로 고~
계속으로 앞으로 가야할 거 같은데 데크계단이 밑으로 향해 있습니다.
한차례 내려갔다 오르네요
신선대 정상, 쉬이 내어주진 않습니다
잠깐의 암릉구간입니다

바람이 새차게 불고 사람들이 많아 오래 머물진 못하고

다시 내려와 사패산으로 향합니다
그늘진 곳에는 얼음이 있으면서 사람들이 다녀 흙으로 덮여 있어 자칫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네요
Y계곡을 경험하지 못한 아쉬움이 살짝 남습니다(주말,공휴일은 일방통행(사패->도봉))

포대정상 전망대, 출입을 하지 못하게 막아 놓았네요
사패산까지 3.4km, 포대능선을 따라 갑니다

산불초소를 지나고 계속 이어지는 계단길도 지나고 원각사에서 오르는 갈림길도 지나면 사패산을 만납니다
우와~ 사패산 정상석이 서 있는 널따란 바위,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정상석 뒤로 펼쳐진 산자락, 정말 멋집니다

멋진 조망을 뒤로 하고 이제 최종 목적지인 안골입구로 향합니다
안골입구를  가리키는 이정표를 따라 쭉 내려갑니다

안골입구 0.8km 남은 시점부터는 포장길입니다
거의 30분가량 포장길을 걷고 만나는 버스정류장
오늘의 트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