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일시 : 2022년 01월 29일 토요일

트렉지 : 서산 아라메길 (일락산(521m), 가야산(678m))

트렉코스 : 개심사 → 일락산 → 석문봉 → 가야산 가야봉 → 남연군묘 

교통편 : 서울 남부터미널 06:30분 버스 -> 해미정류장 (택시이용) -> 개심사 출발

도착 후 상가리 버스정류장(군내버스) -> 예산역 (기차로 상경)

 

해미읍에서 버스를 내려 택시로 개심사 일주문이 보이는 곳에 도착하여 8시 40분 트렉을 시작한다. 일기예보상 낮 기온이 영상이라 조금 얇은 옷을 입고 왔더니 상당히 쌀쌀하다.

개심사
개심사 가는 길

천천히 아담한 개심사 경내를 둘러보고 절 좌측에 아라메길 이정표를 따라 솔밭 길로 들어선다.

초입에 솔밭길을 지나 첫번째 목적지 전망대에 도착. 미리 찾아본 내용으로는 다시 내려와서 직진이엿지만 무엇에 홀린듯 전망대에서 직진하여 잡풀우거진 능선길을 알바하고 다시 돌아와 용현자연휴양림 방향으로 간다.
기분 좋은 솔 숲길이 계속 이어지고
그늘진 곳에는 아직 눈이 남아있고 
표지석이 일락산임을 알려주고  오늘 산에서 처음 본 두 분이 먼저 자리를 뜨고 따뜻한 차를 한 잔 마시고  출발한다
조금 가노라면 널다란 공터에 아라메길 글씨가 누워있다 ㅎ 오른쪽으로 넓다란 임도는 내려가는 길이고 곧장 직진하여 석문봉을 향해 간다
석문봉이 가까워 지자 시야가 트이고 전망이 시원해 진다.  
석문봉에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 사진만 서둘러 찍고 가야봉을 향해서 출발한다
가야할 가야봉
가야봉을 향하여 가다가 석문봉을 뒤돌아 보고 
그늘진 곳에 눈이 얼어 있는 곳들이 숨어 있어 기장을 늦추면 안된다
석문봉을 지나 걸어온 능선길
가야봉도 사람들이 많다 사람들을 피해 인증 만 하고 시원한 전망을 한바퀴 돌아보고 하산한다.
진짜 정상은 철탑들이 차지하고  정상석을 설치해놓은 정상 아닌 정상을 내려온다
가야봉에서 내려오는 길은 많이 가파르고 얼어있는 구간이 있어 조심스럽게 내려온터라 사진을 찍지 못하고  거의 내려온 길에서
상가 저수지에 다다라 뚝방길을 건너 남연군묘를 향해 간다
지금은 보기도 어려운 상여
남연군 묘는 발굴중에 공사중이라 사방이 어수선 하다
날씨도 좋고 거리가 짧아서 이른 시간에 마무리 하고 여유있게 버스를 타고 예산역으로 가서 기차를 타고 귀경하였다. (방하 도전트렉 22번째).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