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1년 10월 16일

코스 : 원효분소 - 중머리재 - 중봉 - 서석대 - 장불재 - 원효분소 ( 규봉 - 꼬막재 – 원효분소 )

 

전 날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잦아들기는 했지만 계속 내려

7시가 조금 넘는 시간에 출발하여 원효사 주차장에 8시가 되어 도착.

출발을 위해 등산화를 갈아 신다

핸드폰과 차키를 차안에 두고 차문을 닫아버려 차문이 잠겨버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찌어찌하여 2시간 30분이 지나서야 출발 하였고  짧은 코스도 아니어서 걱정이 되었습니다.

10시 30분 즈음 마음만 급하게 원효분소로 가서 코스를 확인하고 출발.

늦재 -바람재 -토끼등을 지나 중머리재에서 중봉으로 

비가 그치고 흐린 날이기는 했지만 중봉은 멋졌고 시원한 풍광에 입이 벌어졌다.

그러나 바람이 너무 새차게 불고 추워져 짧은 즐김으로 만족하고

억새밭 사이로 난 예쁜길을 걸어 서석대를 향해 가볍고 기쁜 마음으로~~

서석대에 도착하여 정상석과 몇 장의 사진을 찍고 핸드폰 밧대리가 떨어져버리는 두번째 사고를 ㅠ 

입석대를 지나 넓다란 장불재에 도착하였으나 다음 코스는 전혀 생각이 안나고

이래저래 포기하고 출발지점인 원효분소를 향해 하산하였습니다.

원효사주차장에 도착하여 핸드폰을 충전하고 산길샘 기록부터 확인하였습니다

4시 38분.

참 스스로가 한심했던 날입니다.   좀 더 치밀하고 꼼꼼해야 했습니다. ....

시간을 내서 다시 도전해봐야지 생각만 하고 다시 가지 못했습니다.

아스팔트 임도로 시작
토끼등 가는 길
토끼등 가는 길에 보이는 광주시내
토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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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머리재 가는 길 
넓은 중머리재 쉬고 있는 학생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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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머리재에서 중봉을 향하여
중봉에서 천왕봉과 서석대 가는 예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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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가는 천왕봉과 서석대 가는 길
임도를 가로 길러 서석대 오르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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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대를 오르며
오르지 못하는 무등산 정상 천왕봉
천왕봉과 억새밭
한무리의 아까씨들이 추위에 떨며 순서를 기다리고 있어 급히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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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대에서 본 풍광과 입석대 가는 길
서석대에서 핸드폰이 가벼려 그 이후는 사진이 없습니다.  ㅠ 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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