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2022.05.14
이 동: 안내산악회 차량 이용
코 스: 점봉산분소(귀둔리주차장)~곰배령~ 귀둔리주차장, 약 12.9km
약 7 여년전 드라마를 통해 알게 되었던 곰배령
크게 힘들지 않게 다녀왔던 기억이 납니다
강산마을에서 제1코스로 올라 제2코스로 하산을 해야하지만 안내산악회에서의 코스는 점봉산분소 귀둔리주차장애서 시작합니다


점봉산분소에서의 코스는 약4년전에 개방 하였다고 하네요
곰배령까지 3.7km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꾸준히 올라갑니다
야생화 보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곰배령에 가까이 갈수록 바람은 세차게 불어옵니다
오르며 더웠던 몸은 빠르게 식고 옷을 입게 만드네요
곰배령에 올라서니 저 멀리 설악산 한눈에 들어옵니다


하산길 5.4km 를 가리키는 이정표를 따라 가니 쉼터 나오고 전망대도 만납니다


전망대에서 설악산을 조망하고 제2코스(하산길)는 어떨까 잠시 맛보기를 위해 주목군락지까지(약1km)


갔다 다시 곰배령으로 되돌아 옵니다
시간을 보니 아직 여유롭습니다. 그럼 제1코스도 밟아 봐야지
잘 정비된 길을 쭉 내려가 봅니다

약2km 정도 하산하다 이제는 다시 슬슬 다시 올라야 하는 시각
잠시 쉬어가며 숨을 고르고 하산하는 이들을 마주하며 곰배령을 향해 걸음을 옮깁니다
가파르진 않지만 그래도 오름이라 발걸음은 무겁습니다
곰배령에 다시 도착,

모든 사람들이 하산하고 곰배령만 남아 있습니다
바람이 머물고 있는 곰배령에서 잠시 주위를 조망하고

다시 귀둔리 주차장을 향해 하산을 시작합니다
쌕쌕거리며 올랐던 길을 발걸음 가볍게 내려갑니다
귀둔리 주차장 도착, 오늘의 트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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