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2022.05.07
이 동: 가는 길-청량리~설악터미널(8005번)~어비산장(20-2)
오는 길-유명산 버스종점~청량리(8005번
코 스: 어비산장~어비산~계곡~유명산~소구니산~중미산~유명산 주차장
어비산장 종점에서 내려 들머리로 산행 시작

잘 정비되어 있는 데크 계단을 지나 푸르른 나무 사이로 걷지만 계속되는 오르막으로 숨은 가빠오고 다리는 쉬어 달라 신호를 보냅니다
정상 도착직전 전망대,



펼쳐진 풍광에 힘듬이 사르르 녹아 내립니다
아비산 정상,


오늘따라 유난히 더 반갑습니다
지친몸도 잠시 쉬어가며 허기진 배도 채웁니다
이제 유명산을 향해 가야할 시간
가파르게 오른만큼 급경사의 하산길입니다
낙엽들이 쌓인 곳도 많아 미끄러움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가까워지는 물소리를 들으며 내려선 계곡,


이제 다시 유명산으로 올라야 합니다
종종 다른 등산객들과 마주칩니다
유명산 정상까지도 쭉 올라갑니다
경사도는 어비산에 비해 쬐끔 낫습니다
유명산 정상에 도착,


햇살이 뜨겁습니다
한번 휘리릭 둘러보고 양평을 가리키는 이정표를 따라 방향을 잡습니다

얼마 가지 않아 등산로 이정표에 소구니산을 손으로 적어 놓은 방향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능선길과 오르막을 걷다보니 소구니산 정상에 도착


이제 남은 중미산을 향해 또 하염없이 내려 갑니다
도로 건너 중미산이 우뚝,

좌측에 보이는 제설자재비축창고 옆으로 등산로 입구가 있습니다
정상까지 1km, 헉 경사도가 엄청납니다

한발한발 내딪지만 발걸음은 느려집니다
겨우 도착한 중미산 정상,

조망은 최고입니다
정상에서의 시간을 뒤로하고 하산길에 접어듭니다
가일리를 가리키는 이정표를 따라 쭉~ 내려갑니다

낙엽이 가득 쌓인 가파른 내리막길 이번 트렉은 산을 벗어나는 순간까지 긴장을 늦출수가 없었습니다
중미산을 벗어나고 도로를 만나 좌측으로

걸어가다보면 우측으로 광법사 가는 길을 만나 도로를 벗어납니다

포장길을 쭉 걸으면 유명산 버스 종점 정류장을 만납니다
유난히 힘들었던 트렉, 하지만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었던 트렉, 무사히 마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오늘의 트렉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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