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6일 토요일
전날 산악회버스로 완도여객선터미널에 도착
07:00 배를 타고 50분을 가서
청산도도청항에 도착한다.
도청항~대선산~고성산~보적산~
범바위~말탄바위~서편제마을~
도청항
배편 예약이 2시로 되어 있어서
1시 반까지는 산행을 끝내야 해서
서둘러 대선산으로 발걸음을 재촉한다.
청산도는 4월~5월 유채,청보리 축제기간이라 주말에는
배편이 6회에서 12회로 늘려
1회 200명넘는 사람들을 청산도로
실어날랐다.


청산중학교분기점에서 선음약수터방향으로 들어선다.

이정표따라 포장도로를 가다보면
대선산 이정표가 나오고
동백 숲 터널로 들어선다.

대선산은 343m의 낮은산이지만
동백나무 숲길로 끊임없이 오름으로 이어져서 초반부터 만만치않은 길이다.

이내
고성산(0.5km) 보적산(2.8km)
이정표를 만나게 된다.
조금 내려가나 싶더니 다시 오름이 시작되고 고성산이다.


10분 정도 내려서자 도로건너
보적산으로 가는 이정표가 나온다.

보적산까지 1.9km


또다시 오르고 오르고...
보적산이 보인다.




범바위로 이동한다.


범의 머리모양을 닮아 범바위라 불리는 범바위는 사고가 빈발해서 통제되어 있다.
범바위에서 말탄바위방향으로 이동한다.


마을을 가로질러 4코스낭길로 접어든다.

4코스는 바다를 보면서 소나무와 동백이 있는 부드러운 길을 걷는 편안한 길이다.

유채와 청보리가 있는 마을길을 지나간다.


유채와 청보리가 있는 청산도는
지친 삶에 활력을 주기에 충분히
아름답고 예쁜 섬이다.
오늘도 나의 삶의 활력소인 트렉으로 봄을 맞이한다.
